(주)신성이엔지가 16일 김제자유무역지역에서 김제공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공사, 에너지공단, 발전회사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현재 국내에 3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신성이엔지는 태양 광전지 및 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이다.

   (주)신성이엔지는 최근 중국의 저가 태양광제품으로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저렴한 투자비용과 물류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때문에 김제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김제시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주)신성이엔지는 정부 정책 그린뉴딜에도 선제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며 향후 김제지역 고용창출(투자액 200억, 고용인력 200명)에도 큰 일조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현재 기후변화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으며 그린뉴딜을 위한 저탄소산업에 대한 투자와 재생에너지 확대의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금번 신성이엔지 김제공장 가동으로 우리 김제시가 국내외 태양광 수요에 부응하는 시장 친화적인 태양광제품 생산 전초기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