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예산안 관련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주요 도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단계증액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최훈 행정부지사는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안일환 기재부 2차관과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 이용재 복지예산심의관 등 핵심인사를 차례로 면담했다. 최 부지사는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 미래 먹거리 준비, 전북 역사 문화 재조명 통한 여행체험 1번지 구축,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 사업 등 주요 도정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서울 국회를 방문해 김성주 의원, 이원택 의원, 김수홍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유동수(정무위, 부안), 강병원(복지위, 고창), 이종성(복지위, 김제) 등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 국가예산 반영과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도와 시·군 합동으로 국회에 국가예산 베이스 캠프를 차려 주요사업 삭감방지와 증액사업 반영을 위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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