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문화센터가 지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덕은 박사(前 전남대학교 교수)가 기증한 작품 약 110여점이 전시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최대한 안전을 기해 운영된다.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전시회와 연계한 문학 강좌도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10월 24일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센터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입장 전 발열 체크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전시회 관람이나 문학 강좌 신청에 따른 문의는 정읍시 생활문화센터(☎063-571-5170)로 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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