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남원지사(지사장 박범수)는 20일 남원시로부터 수해복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해복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이 유실되고 주택·농경지·축사 등이 침수돼 1,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한전 남원지사는 수해발생 즉시 발빠른 긴급 전력복구 작업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했고, 이후 수해현장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토사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현장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생수·휴지·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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