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전북생진원')의 노력으로 식품 우수기술들이 전북지역 식품기업에 이전되므로써 성공적인 사업화가 기대되고 있다.
전북생진원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수출연구사업단(6건)과 맞춤형 혁신식품 및 천연안심소재 기술개발사업(1건), 그리고 전북생진원에서 자체 개발(2건)한 우수기술 9건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완료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전북생진원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노력으로 얻어진 성과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의 연구 성과물 6건 ▲쌈소스 및 이의 제조방법(주식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 ▲한우고기 수출 비선호육을 활용한 HMR 제품 제조방법(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더원푸드) ▲플라즈마  방전기술을 이용한 한우 위생 안전성 향상 처리방법(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산지육가공공장, ㈜태우그린푸드, 태화람그린푸드,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맞춤형 혁신식품 및 천연안심소재 기술개발사업 연구 성과물 1건 ▲흑하랑 상추의 메디푸드 제품개발 활용을 위한 전처리 및 추출방법(흙마루영농조합법인) 등이다.

또한 전북생진원 자체 개발 기술 2건 ▲치즈떡갈비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를 위한 치즈떡갈비 성형기의 현장적용 방법(농부의딸) ▲칼로리-컷 라이스 제조방법((주)지리산쌀 농업회사법인)이다.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은 한우 수출 협력기업체가 해당 우수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한우고기 가공장의 위생안전성 향상과 한우고기 HMR 제품개발을 통해 한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기술을 꾸준히 발굴·개발해 기업에게 이전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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