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소개했다.

전라북도에 선정된 7곳은 ▲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 ▲ 군산‘비응마파지길’ ▲ 김제 ‘망해사’ ▲ 무주 ‘구천동어사길’ ▲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 익산‘용안생태습지’ ▲ 진안 ‘부귀메타세쿼이아길’이며, ‘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라북도 비대면 관광지 7선’은 유명 단풍명소나 기존에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닌 소규모로 거리 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최적화된 자연환경 등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

재단은 도민 4,29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의를 반영해 접수된 총9개 관광지 중 7선을 선정했다. 이는 SNS 채널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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