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는 김지연 연구원이 BEEM 2020 조직위원회로부터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월 개최된 2020 환경 바이오기술 콘퍼런스에서 ‘황산염 도핑이 고분자 전기 방사 나노 섬유에 로딩된 인산은(Ag3PO4) 나노 입자의 항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포스터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나노 섬유에 광촉매 성능을 향상해 가시광선에서도 오염된 유기물을 쉽게 분해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발된 나노 섬유는 항박테리아에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향후 유기 오염원을 간단히 제거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마스크나 위생용품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연 연구원은 “학문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신 박미라 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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