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23대 상임감사에 성기청 전 LX 자회사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22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성기청 상임감사는 직원들에게 "LX가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청 상임감사는 원칙을 기본으로 한 융통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친화력을 중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바른 감사, 든든한 감사, 다정한 감사가 되겠다"며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사가 발전하고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성기청 상임감사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0년 간 국회 보좌관, 송파구청 연구단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당협위원장, 국민참여당 지역위원장, LX 자회사 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성기청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2년 10월 21일까지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