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신성래)는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만성질환 예방 및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이영훈 교수(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고)가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발달장애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성래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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