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들이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서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의 산학연 업체인 ㈜지에스씨알오 원아시아컴퍼니도 이날 소독제 및 소독티슈 등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기부품은 산학연 연구결과로 도출된 전주대 산학협력단 특허 3건을 상품화한 제품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그 뜻과 취지가 아름답고, 산학연 연구성과를 상품화한 제품을 다시 대학 구성원들에게 나누는 일이 뜻깊다”며 “학과 교수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으로 전달되고, 지속적인 산학연 성과들이 결실을 맺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결과물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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