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27일 공유경제 활성화 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탑재된 거래시스템 운영과 공유자원 등록방법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다.

또 자원조사 추진상황과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 공모결과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가능 자원을 매칭해 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이 구축되면 각 지역에 산재돼 있는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마련돼 전북도 공유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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