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비대면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9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창업교육, 투자, 판로(국내 및 해외), 기술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예비창업패키지의 경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산업 변화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언택트 산업을 선도할 사업에 지원한다.

업종과 관계없이 사람간의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창업아이템이 지원받게 된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비대면 분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박 3일에 걸쳐 ‘JB연합 스타트업 역량강화&Depth Networking’캠프도 진행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는 언텍트 분야의 예비창업자 지원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주관기관의 노력으로 진행됐다”면서 “코로나19와 맞물려 우리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욱 우수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발굴, 전북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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