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0년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대기분야 숙련도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대기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 188개 대기분야 환경오염물질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숙련도 시험 평가는 먼지시료채취 준비사항, 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및 숙련도, 결과산정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유택수 연구원장은 “도내 대기배출 지도사업장 2천여 개소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을 통한 방지시설 개선 등 오염도 저감을 중점 추진했으며, 추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진화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평가에만 만족하지 않고 향후 측정대행업체와의 컨설팅에도 연구원만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