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운영 내실화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업체는 행정계획을 수립하거나 개발사업을 시행하려는 사업자를 대신하여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을 대행하는 전문업체로 관내 14개소가 운영중이다.

환경청은 금년 평가업체가 작성한 관내 개발사업 약 300건에 대해 현지조사 및 보완 등을 통해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마련하해 협의함으로써 전북지역 친환경 개발에 기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련 법령 위반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근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내용과 주요 질의회신 내용 및 평가업체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다.

전북지방환경청 김대현 환경평가과장은 “앞으로도 승인기관, 사업자, 환경영향평가업체, 전문검토기관 등 환경영향평가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가져 평가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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