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무용제’에서 전라북도는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폐막한 우용제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 CDP무용단은 ‘기억의 길_뒤엉킨 시선’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동상을 수상했다.

CDP무용단은 전북대 무용학과 현대무용전공 동문단체다.

경연부문 개인상에는 김정화(조명디자인)씨가 무대예술상을,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한 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노현택)는 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노현택 회장은 “CDP무용단은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전북지역 현대무용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며 “전국무용제를 통해 전북의 춤과 역량, 실력은 타지역에 결코 떨어지지 않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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