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2020협동조합 대상’ 4개 협동조합을 선정하고 도내 협동조합 인식개선에 나섰다.

29일 도는 도내 협동조합 인식개선을 위해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 다정다감협동조합,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 등 4개 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적정 기술을 교육·보급하는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호성),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학교 내에서 매점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이사장 백승훈)이다.

또 카페·식당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 적응 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정다감협동조합(이사장 최은영), 사이언스 콘서트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소외된 방과 후 강사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이사장 박진호)가 선정됐다.

이들은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대면 인터뷰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 및 상패 수여와 함께 홍보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협동조합 대상 선정을 통해 우수 협동조합 사례를 발굴해 도내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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