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농업비점오염 심포지엄' 개최해 농업비점 관리방안 논의

장수인 기자l승인2020.10.29l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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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새만금 유역 농업 비점오염원 문제 해결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농업비점오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만금 농업비점 해결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연구사업을 권역화 사업으로 확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농업비점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농업비점 거버넌스 필요성과 역할,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 소개, 최적 관리기법 적용 모니터링 결과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농업 비점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연구원 최윤규 연구위원은 “비점오염원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비점오염원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순군 박사는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계 전반에서 노력이 필요하며, 친환경 농업을 위해 적절한 퇴비, 비료가 살포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전북대 장태일 교수는 “최적관리기법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광역단위로 사업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연구원 이일권 과장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지자체들의 거버넌스 참여가 확대되고 중간지원 조직과의 연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재영 도 새만금수질개선과장은 “농업비점 관리는 새만금 수질개선대책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지난 7월 2단계 수질개선사업 후속사업으로 건의했으며, 추가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대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새만금위원회 환경대책분과 최중대 위원장은 “새만금 수질관리에 비점오염원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장수인 기자  soooi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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