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전라북도 규제혁신 도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불합리한 규제 해소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취지로 열리게 됐다.

전북도 규제혁신 도민참여단(이하 참여단)은 전문가 및 도민 4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도민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도록 창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지역의 규제혁신과제 발굴 및 개선, 사례발굴 컨설팅은 물론 각종 온라인 투표 참여, 토론회 참가, 주요 과제에 대한 수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참여단은 전북도와 시·군에서 발굴한 사례나 과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과 컨설팅 활동으로 과제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필요로 하는 혁신과제를 찾아내기 위한 도민과의 소통이 규제혁신의 시작이다”며 “그 시작의 주체인 참여단 분들의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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