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신 전북도 사회재난과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의 6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도민 편익증진을 주제로 ‘이달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10월의 주인공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전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접수된 5명의 후보 중 심사를 통해 장영신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장영신 주무관은 사회재난과 사회재난예방팀에 재직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과 '코로나19 방역지침' 홍보를 병행해 전북도가 K-방역의 모범지역이 되는데 공헌했다.

특히 지난 8월 임실군 마을주민의 교량 사고위험 및 주민 이용불편 신고를 받고 다음날 해당 교량을 찾아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앞장섰다.

도는 지난달 30일 주인공인 장영신 주무관에게 최훈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격려의 의미로 해당 부서에 간식을 지원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장 주무관은 "코로나19 방역 및 현업업무로 고생하는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위험시설 담당자로써 시설물 관련부서와 협의해 재난위험시설 발생을 최소화하고, 도민안전 확보와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공직사회에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혁신해 도민편익이 좋아질 수 있도록 혁신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혁풍(소소한 혁신의 바람) 공무원’을 찾아 격려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 11월 주제는 ‘자유주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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