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백구농협(조합장 이영철)은 6일 김제시 백구면 백구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일상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돋보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본부장은 "농번기에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자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증진사업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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