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 9일 김제지점을 개점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보증지원을 받으려면 전주에 있는 본점에 가야 했거나 주1회로 서비스가 제한적인 김제 출장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김제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지점은 김제시와 부안군을 서비스하며 지점의 위치는 고객들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고려해 김제시 중앙로 139(농협은행 김제시지부) 3층에 개점한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시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지점이 없었던 김제지역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김제시 중․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보증 및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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