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심준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KF94 마스크 5,0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평소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이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출입국사무소는 전북대학교 등 도내 5개 주요 외국인 유학생 유치대학에 KF94 마스크 5,000개와 13개국 언어로 작성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문 등을 전달했다.

심준섭 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성실히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