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숲의 소중함과 고마음을 되돌아보고,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11월 한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는 숲 가꾸기 기간 동안 주요 산림, 공원, 녹지대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숲 가꾸기 작업과 산지 정화,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1월 한 달 간 총 11차례 시군 및 산림조합 관계자 200여명과 산림 16.2ha에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숲 가꾸기 체험행사와 산지 정화작업을 진행한다.

고해중 도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미세먼지 흡수원 확충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 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총 256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과 녹색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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