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개관 30주년 기념‘박물관과 함께한 추억나들이 사진공모전’의 당선작 44점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전주박물관 전시실에서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설지윤 씨의 작품‘9년 전 국립전주박물관과 나’를 선정했다.
  우수상으로 하상재‘외국인 친구들과 대보름맞이’, 이지혜‘눈사람’, 김윤숙‘그대로 멈춰라!’를 뽑았고, 이밖에도 장려상 10점, 입선 30점 등 총 44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국립전주박물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사진공모전은 박물관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작품을 대상으로 총 184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 당선작은 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금년 12월에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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