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북지역 광공업생산지수는 82.9로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고,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04.1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다.
17일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3분기 전북지역경기동향'에 따르면 1차금속(-23.6%), 자동차(-9.7%), 화학제품(-5.7%) 등의 감소 영향으로 광공업생산이 전년동기비 소폭 감소했고, 숙박·음식점(-13.2%), 운수·창고(-10.4%), 교육(-2.9%)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생산도 소폭 감소했다.
3분기 전북지역 건설수주액은 4,242억 원으로 건축과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기비 90.5%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15억 달러로 전년동기비 6.0% 감소했고, 수입액은 11억 달러로 전년동기비 5.2% 감소했다.
또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로 전년동기비 0.6%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60.9%로 전년동기비 1.1%p 상승했고, 실업률은 1.9%로 0.5%p 하락했다.
3분기 전북지역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997명 순유출됐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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