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신평파출소에서는 파출소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주민친화적인 파출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쉼터 설치를 마지막으로 파출소 리모델링을 완전히 마무리한 신평파출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과 여성을 배려하는 파출소로 개선되었다.

민원인이 이용하기 불편했던 화장실을 출입문 양쪽에 남·녀를 구분하여 각각 설치하였고, 여성 화장실 내부에는 기저귀를 갈 수 있는 테이블과 유아가 앉을 수 있는 간이 의자를 설치해 아이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내부시설은 여성 경찰관 생활실과 화장실을 따로 설치해 여경이 생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파출소 전정에는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하였고, 주민들이 오가며 쉴 수 있도록 주민쉼터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인영 서장은 “앞으로도 파출소 신설 및 리모델링 시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친화적인 경찰청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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