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는 18일 문화공간 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박희선 교수가 진행하는 티소믈리에 강좌가 열렸다.
박희선 교수는 '중국 홍차 종류에 따른 다예 연구', '대학생의 차음용 현황과 관련요인 분석', '진다례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고, 2013년 교육원을 운영하며 차문화지도자 양성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한국차, 영국홍차, 중국차, 일본차, 차품평, 티블렌딩, 티테라피, 커피 등 다양한 차문화를 이론과 함께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JB문화공간 성제환 대표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도 있으니 티소믈리에 강좌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은 오는 12월 가수 웅산, 정훈희의 미니콘서트, 서울대 음대교수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의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강좌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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