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 심미숙 교수(51)가 제21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경북 상주문화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 심교수는 명창부에서 예선을 통과한 4명의 소리꾼과 함께 경연을 펼친 결과 ?흥타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명실공히 명창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에 입단 후 1998년 국악원 내 교육학예실 교수부로 옮긴 후에도 조소녀, 이일주, 오정숙, 김유앵 선생님으로부터 판소리와 민요를 사사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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