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새벽을 여는 교회에서 병원발전을 위한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새벽을 여는 교회 최성은 담임목사, 사무국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벽을 여는 교회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목회활동을 이어오면서 각종 바자회와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은 담임목사는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교회의 선한 역할을 수행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발전 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