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8일 전북혁신창업허브에서 (사)캠틱종합기술원, 전북대, 우석대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직무와 기업분석 역량을 키워 취업률을 올리고, 일하기 좋으면서도 지역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내 지역 선도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분석형과 채용연계형으로 이뤄진 경진대회에는 총 28개 팀, 87명이 참여했다. 기업분석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이후에 심사를 통해 기업분석형 8개팀, 채용연계형 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전주대 F&M팀(김시현, 이지은, 유호빈, 김다원 학생)은 ㈜대두식품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업 전략들을 제안하며 채용연계 유형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학과 윤녕준, 박채원, 이주화, 패션산업학과 윤혜정 학생팀도 데크항공(주)를 분석해 본선에 진출했다.

대학일자리센터장 홍성덕 교수는 “센터는 도내 청년을 위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학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도내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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