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제155학생군사교육단은 국방부 '2020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향상·제도·예산·시설 등 학군단 운영에 대한 평가를 진행, 우수 학군단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 155학군단은 운영 제도와 후보생 자질, 우수 학생 육성, 교육시설, 교육활동 지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산대 박정 학군단장은 “군산대학교 학군단이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된 것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군단원과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훌륭한 장교 후보생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은 1992년 설치된 이래 997명의 정예 학군사관을 배출했다. 현재 61명의 후보생이 초급장교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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