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지난 17일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마을길에 야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반사지를 설치했다.
남부개량사업단은 화죽리 마을길 바로 옆 하천으로 야간에 자동차나 경운기 등이 추락할 위험이 높아 정읍시의 추천을 받아 사업단 직원들이 직접 약 600m 도로 끝부분에 차선반사지를 설치했다.
'차선반사지'는 야간에 차량 전조등을 비추면 형광색 반사지가 차선의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다.
김홍배 남부도로개량사업단장은 "매년 2회(상, 하반기)에 걸쳐 추가 필요한 구간에 신규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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