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동장 방미자) 주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경로당 간담회’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왕정동 관내 14개 통, 1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현장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2020년 왕정동에서 진행했던 사업 및 2021년 예정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행보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구늘리기 우수 마을 선정 인센티브 지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가을철 산불방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홍보하며, 코로나19 방역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슬기롭게 이겨나갈 것을 당부했다.

방미자 왕정동장은 “사람 살기 좋은 왕정동 만들기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새겨듣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면서 “간담회 때 건의된 민원사항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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