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윤수하 시인의 시 일곱 편이 일본 문예지 <something31>에 소개되었다.

<something>지 일본 내 여성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는 문예지로 우리나라의 여성 시인의 시를 소개해왔다. 그동안 소개된 시인은 김승희, 나희덕, 정끝별, 김선우, 김남조, 김혜순 등의 시이다.

 윤수하 시인은 2013년 <시에>신인상을 시작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에 <틈>, 지혜(2015세종나눔도서), <입술이 없는 심장의 소리> 천년의 시작, 저서로는 <이상의 시, 예술매체를 노닐다>(지식산업사)가 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소개된 ‘벽 속의 벌’외 여섯 편의 시의 번역은 한성례(세종사이버대 교수, 시인, 번역가)가 맡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