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산지역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제주도 모임을 통해 하남 85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A씨(33번째)와 배우자 B씨(34번째)가 코로나19 검체검사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이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자택 방역소독 실시하고 GPS 확인 등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 및 외출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2차, 3차 감염의 최소화를 위해 음식점 등 불특정 다중출입업소에 비치된 출입명부 작성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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