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26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와 팔복예술공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팔복예술공장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콘텐츠를 기획하여, 김찬용 전문 도슨트의 사전 동영상 제작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작가들의 작업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하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작가의 다채로운 작업과 작업실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공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담당자가 라운딩 한다.

입주 작가의 작업실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한다. 스튜디오에 방문한 시민들은 작가의 창작과정과 작품 세계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3기 입주작가인 김성수, 김아라, 박경종, 서정배, 이가립, 이소연, 최빛나 작가 7인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전통문화의 전당과 협력하여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팔복예술공장 세미나실에서 전통 한지공예와 매듭에 관련된 교육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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