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는 전라남도 대표 수산기업 청우 F&B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청우 F&B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신 발효공정을 개발하고 고품질의 액젓, 소스,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전라남도 향토 식품기업이다.

장영진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기부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졸업생이 본사에 취직해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고, 우수한 인재를 키워주신 대학에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학생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청우 F&B와 전주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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