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이 26일 고창군청 현관에서 ‘2020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가 참석했다.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간 서울에서 매년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고창 상하농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전달된 김치(4500kg)는 14개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계층 450명에게 각 10㎏씩 전달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매일유업-상하농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더욱 춥고 힘들어진 시기에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과 상생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김장과 연탄나눔, 취약계층 밑반찬 사업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각종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활동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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