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희망일자리사업이 4개월의 일정을 끝내고 마무리 됐다.

익산시 남중동사무소는 그동안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환경정비, 꽃길, 화단조성,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큰 호응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남중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오랫동안 민원이 발생했던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을 깨끗이 정비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개끗한 화단으로 조성된 공간에는 황금사철나무와 계절별로 꽃을 식재하여 인근 주민들의 작은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이달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애써주신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실시로 도시미관 조성과 침체된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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