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음 달 4일까지 2021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가구 구성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로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상수도 요금부과 자료 등 DB 구축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지원 등 서비스지원사업 △꽃도시조성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60개 사업에 배치된다.
한편,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