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또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계중학교에서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7942 학교폭력 No’, ‘42 좋은 우리’ 등 또래상담자 친구들이 직접 문구를 제작해 만든 피켓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래상담자(솔리언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교육을 받고 각종 고민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을 말한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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