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부덕)가 지난달 30일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52세대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제 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이불 30채(150만원 상당)와 대산신협이 제공한 전기매트 22점(200만원 상당), 상하농원에서 기탁한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강부덕 위원장은 “대산신협과 상하농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올겨울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조우삼 대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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