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이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시 나운2동은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손 소독제 일제 정비를 했다.

지난달 26일과 27일에 걸쳐 실시한 이번 정비는 지난달 28일부터 군산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집합금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 등 새롭게 적용되는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사업장별 방역실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고석권 군산시 나운2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확인하는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운2동은 지난 2월부터 하나운로 일대 35개소 상가 엘리베이터에 손 소독제 걸이(바구니)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교체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

또 관내 자생단체와 여성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마을지킴이 방역단’을 구성해 관내 강천상가와 예스트몰 등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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