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1일 제321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에서는 장영수 군수로부터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장수군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3,790억원보다 362억원이 증가한 4,153억 규모로 장수군 본예산이 4000억대로 진입한 건 처음이다.

김용문 의장은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최화식 의원, 부위원장은 김종문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는 오는 17일까지「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화식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분야와 사회복지 및 환경분야 등 형평성을 고려하고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사업예산 계상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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