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영유아들에게 코로나19 감염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자체점검을 해 안전점검표를 제출한 어린이집 가운데 미흡 기관으로 분류된 3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교육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부문과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대응 부문이 집중 점검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형조 구청장은 “지적사항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경우 조치 완료시까지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보육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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