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깜박 잊고 납부하지 못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좀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잊지 않고 납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와 깜박 잊고 밀린 지방세입금을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방법을 요약해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에 일차적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 안내문을 배포해 민원실에 비치하도록 했으며, 25일에는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 전체에 안내문을 배포, 각 동 출입문에 납부 안내문을 게시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매년초와 매년 말에 납부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스마트 위택스 및 ARS(1588-5663), 은행CD기 등 비대면 납부방법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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