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서비스제공팀은 지역사회 단체인 중용회(회장 김정)에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지난달 30일 부안복지관 결연후원아동 가정에 도배·장판, 내부단열, 붙박이장 설치, 전등교체를 진행했다.

중용회는 2013년부터 위도 취약계층 지붕수리를 시작으로 연탄지원, 난방유지원, 생필품 지원 등 변화되는 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춰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중용회 김정회장은 “회원들의 친목도모나 단합도 중요하지만 올해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임을 줄여서라도 소외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전체 회원들의 하나 된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뜻깊게 사용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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