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회 작품 ‘나루터’(박동화 작/ 조민철 연출) 가 지방단체로는 최초로 제5회 늘푸른연극제 참가작품으로 선정됐다.

‘나루터’는 박동화 선생님의 작품으로 1976년 초연 ‘전국연극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늘푸른연극제 공연은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3시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규현 창작극회 대표는 “제5회 늘 푸른 연극제를 통하여 전라북도 지역 연극의 뿌리이자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박동화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2020년 현재에서 박동화의 작품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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