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 작품심사를 지난 2일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관내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포스터 공모전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출품작을 심사했다.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227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2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계북초등학교 6학년 김윤희 학생의 ‘지켜주세요! 우리의 터전을 소중한 생명을’이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은 전북소방본부에 제출되어 道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전라북도 각 시‧군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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