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3일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건강 · 바른 먹거리를 콘셉트로 먹거리(김, 쌀국수, 냉면 등) 판매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가 판매실적 우수 연합회로 선정(전북 1등, 전국 2등 / 상금 각 50만 원)이 되면서 받은 상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강신정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6개 읍면 471명의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뛰었기 때문에 먹거리 판매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그 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탤 수 있어 보람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무주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는데 생활개선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군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지난 4월에도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6월에는 안성면 우박피해 농가에 냉면 5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무주읍과 부남면 농가에 냉면 60박스를 기증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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